마고 아카데미 한국

Mago Academy Korea

현 애국가 이대로 좋은가? 개사 애국가

우리가 하는 말과 노래는 우리의 정신을 지배합니다. 특히 공동체적으로 부르는 노래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 면에서 현 애국가 가사는 17세기부터 지금까지 지난 4세기간 근대 조선왕조 신유교적 남성 위정자들과 지성인들이 물려준 반 한국적 자아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도력은 중화세계 질서에 굴복하면서 중국문명의 뿌리이며 그와 비교할수 없이 훌륭하고 평화적인, 우리 조상들이 지켜왔던 고대 마고문화전통을 말살하고, 여자들은 물론 여성관련 문화유산을 억압하는 비 한국전통을 만들어 냈습니다. 나라의 주권과 공동체적 안녕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개인적 부와 권력을 탐하는 파당정치를 일삼더니 결국 20세기 초 일제 식민정부에 합방되는 역사를 당하여 한국인들 전체를 제국주의 식민자들의 제물로 바치게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새로운 한국인상을 만들어 냈는데, 그것은 바로 외부 업억자들이 심어준 부정적인 자아관을 내면화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자아관을 내면화한 사람들은 외부억압자와 더불어 스스로를 억압하는 자기 학대적 삶을 고스란이 후손에게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현 가부장적 남녀 지도자들이 한국인들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새로운 자아관에 대한 욕구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금 한국인들은 새로운 정체성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누구인가? 어떤 자아관이 한국인들의 행복은 물론 인류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 이 질문들은 매우 중요하고 이에 대한 답은 다양할 것입니다.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다가 문득 현 애국가가 자기 축소적, 비관적, 소극적인 자아관을 고착시키는 산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 특히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개방적이고 진취적 자아관을 되찾는 날을 고대하면서 아래와 같이 개사해 보았습니다. 근 미래에 이보다 더 멋진 가사와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이 나올 것을 확신합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그러하듯이, 인간의 삶은 나아질 수 있고 또 모두를 위해서 생명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의 본질적 욕구이기 때문입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빛나고 푸를때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만발한 화려강산
대한사람 세계만방 길이 인도하세

남산위에 저소나무 청운을 품은듯
바람서리 강건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하늘 공활하고 높고 구름없어
밝은달은 우리가슴 영원 축복일세

이기상과 이맘으로 정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이웃 사랑하세

고마 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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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ntry was posted on May 6, 2017 by in 마고, 마고문화, 여성주의 and tagg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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